명심보감 - 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다(성심상 1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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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심보감 - 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다(성심상 18)

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다(성심상 18)

 

 

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다

- 省心篇(성심편)(上)[18]-

水底魚天邊雁, 高可射兮低可釣. 惟有人心咫尺間, 咫尺人心不可料.

수저어천변안, 고가사혜저가조. 유유인심지척간, 지척인심불가료.

물 속 고기와 하늘 위 기러기는

높은 것은 쏘아 잡고

깊은 것은 낚아지나

지척에 있는 사람의 마음만은

아무리 가까워도 헤아릴 수가 없다

〈諷諫(풍간)〉

 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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