벽암록 - 그때 그때 하신 말씀 (제014칙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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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암록 - 그때 그때 하신 말씀 (제014칙)

그때 그때 하신 말씀 (제014칙)

 

 

그때그때 하신 말씀

-[제014칙]대일설 -

<본칙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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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스님이 운문스님에게 물었다.

“무엇이 부처님의 일대시교입니까?”

운문스님이 말하였다.

“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하신 말씀이다.”

<송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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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그때 한 말씀 참으로 뛰어나다

구멍 없는 철추로 쐐기 거듭 박았도다

한바탕 웃음소리 온 우주에 가득 차니

어젯밤 검은 용 뿔 꼬인 채 기죽었네

(대단하고 대단하다. 소양의 노인에게는 아직도 쐐기 하나 남아 있구나.)

-[第014則]對一說 -

<本則>

擧. 僧問雲門. 如何是一代時敎. 雲門云. 對一說.

<頌>

對一說太孤絶. 無孔鐵鎚重下楔. 閻浮樹下笑呵呵. 昨夜驪龍拗角折. 別別. 韻陽老人得一橛.

 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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