벽암록 - 진주에는 큰 무가 나느니라 (제030칙)
진주에는 큰 무가 나느니라 (제030칙)
진주에는 큰 무가 나느니라
-[제030칙]진주나복 -
<본칙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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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스님이 조주스님에게 물었다.
“들으니 스님께서는 남전스님을 친견했다고 하는데, 그렇습니까?”
조주스님이 말하였다.
“진주에 큰 무우가 나느니라.”
<송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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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주의 큰 무우라 천하 중들 흉내내지만
고니 희고 까마귀 검음 뉘라서 알랴
조주는 도둑일세 중의 코를 비틀었으니
-[第030則]鎭州蘿蔔 -
<本則>
擧. 僧問趙州. 承聞和尙親見南泉. 是否. 州云. 鎭州出大蘿蔔頭.
<頌>
鎭州出大蘿蔔. 天下衲僧取則. 只知自古自今. 爭辨鵠白烏黑. 賊賊. 衲僧鼻孔曾拈得.
[목록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