벽암록 - 급류 위에서 공을 친다 (제080칙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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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암록 - 급류 위에서 공을 친다 (제080칙)

급류 위에서 공을 친다 (제080칙)

 

 

급류 위에서 공을 친다

-[제080칙]급수상타구 -

<본칙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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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스님이 조주스님에게 물었다.

“갓 태어난 아이도 6식을 갖추고 있습니까?”

“급류 위에서 공을 친다.”

스님은 다시 투자스님에게 물었다.

“급류 위에서 공을 친다는 뜻은 무엇입니까?”

“한 순간도 흐름이 멈추지 않는다.”

<송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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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공한 육식을 알고 물은 중

그 속셈 조주도 투자도 알았네

망망한 급류에 공을 던지라

뉘라서 알랴, 그 물결

흐르고 흘러흘러 어디로 가는지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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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6식(눈, 귀, 코, 혀, 몸, 뜻)

-[第080則]急水上打毬 -

<本則>

擧. 僧問趙州. 初生孩子. 還具六識也無. 趙州云. 急水上打毬子. 僧復問投子. 急水上打毬子. 意旨如何. 子云. 念念不停流.

<

頌>

六識無功伸一問. 作家曾共辨來端. 茫茫急水打毬子. 落處不停誰解看.

 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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