채근담 - 만족스런 상태가 불안하다...(전집 205)
만족스런 상태가 불안하다...(전집 205)
만족스런 상태는 불안하다
居盈滿者, 如水之將溢未溢, 切忌再加一滴.
거영만자, 여수지장일미일, 절기재가일적.
處危急者, 如木之將折未折, 切忌再加一搦.
처위급자, 여목지장절미절, 절기재가일닉.
가득 찬 곳에 있는 사람은
마치 물이 넘칠 듯 말 듯 함과 같아서
다시 한 방울 물이라도
더하는 것을 꺼려한다.
위급한 곳에 있는 사람은
마치 나무가 꺾일 듯 말 듯 함과 같아서
조금이라도 더 건드리는 것을 꺼려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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