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비자 - 작은 신의부터 지켜라(32.외저설(좌상).60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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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비자 - 작은 신의부터 지켜라(32.외저설(좌상).600)

작은 신의부터 지켜라(32.외저설(좌상).600)

 

작은 신의부터 지켜라

- 한비자 제32편 외저설(좌상)[600]-

작은 신의가 성취되면 큰 신의가 확립된다. 그러므로 현명한 군주는 가급적 신의를 지킨다. 상벌을 행하는데 신의가 없으면 금지나 명령이 실천되지 않을 것이다. 그런 예는 진나라 문공이 원을 공격한 것과, 기정이 기아를 구제하여 준 데에 있다. 또 오기는 옛 친구가 오는 것을 기다려 식사를 했고, 위나라의 문후가 강풍을 뚫고 가 사냥터에 모인 사냥꾼들을 돌아가게 했다. 그러므로 현명한 군주가 신의를 보여준다는 것은 증자가 어린 아들과의 약속대로 돼지를 잡아 요리한 것과 같다. 신의를 지키지 않은 예로는 초나라의 여왕이 실수하여 경계하는 북을 친 것과 이회가 좌우 군문의 병사를 기만한 일에서 볼 수 있다.

- 韓非子 第32篇 外儲說(左上)[600]-

小信成則大信立, 故明主積於信. 賞罰不信則禁令不行, 說在文公之攻原與箕鄭救餓也. 是以吳起須故人而食, 文侯會虞人而獵. 故明主信, 如曾子殺彘也. 患在尊厲王擊警鼓與李悝謾兩和也.

 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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