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자병법
장수의 임무(11.구지.05)
장수의 임무
- 손자병법;제11편 구지[05]-
장수는 조용하고 깊이 성찰하며 엄정하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. 장병들의 이목을 가지고도 군작전계획을 알지 못하게 하며, 계획을 수시로 바꾸고 전략을 혁신하여 감히 알지 못하게 한다. 그 주둔지를 수시로 바꾸고 가는 길을 우회하여 감히 알지 못하게 한다.
장수가 사병들과 더불어 결전할 경우에는 마치 사람을 높은 곳에 오르게 하고 사다리를 떼어버리는 것처럼 할 것이요, 외국에 깊숙이 침입할 때는 쇠뇌를 쏘듯 신속히 움직이고, 들어가서는 배를 소각하고 솥을 파괴하고, 결전을 할 경우에는 양떼를 몰아치듯 해야 한다. 적군의 지형에 몰려가서 오가지만 아군의 행방을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, 전 부대를 집결시켜 극한상황 속에 투입하는 일이 장수의 해야
할 일인 것이다.
아홉 가지 입지적 조건에 따른 변화와 상황에 따라 굽히어 후퇴하는 것과 펴서 공격하는 것에 따른 이해의 계산이 선행되어야 하며 상황에 따른 병사의 심리적 변화를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.
- 孫子兵法;第十一篇 九地[05]-
將軍之事: 靜以幽, 正以治. 能愚士卒之耳目, 使之無知. 易其事, 革其謀, 使人無識. 易其居, 迂其途, 使人不得慮. 帥與之期, 如登高而去其梯. 帥與之期, 如登高而去其梯, 帥與之深入諸侯之地, 而發其機, 焚舟破釜, 若驅群羊. 驅而往, 驅而來, 莫知所之. 聚三軍之衆, 投之於險, 此謂將軍之事也. 九地之變, 屈伸之利, 人情之理, 不可不察也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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