열자
남의 차용증서로는 부자가 되지 못한다(8.설부.29)
남의 차용증서로는 부자가 되지 못한다
- 열자;제8편 설부[29]-
어떤 어리석은 송나라 사람이 길가에서 놀다가 남이 잃어버린 차용증서 한 장을 줍게 되었다. 이 사람은 그 것을 집으로 가지고가 잘 간직해 놓고는 매일 그 차용증서에 적힌 돈의 액수를 가만히 헤아려 보았다. 그리고 이것만 가지고 있으면 자기도 언젠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. 그는 자랑삼아 이웃집 사람에게 말했다.
“지금은 이 모양이지만 언젠가 때가 오면 부자가 될 테니 두고봐라.”
- 列子;第8篇 說符[29]-
宋人有遊於道, 得人遺契者, 歸而藏之, 密數其齒. 告鄰人曰:「吾富可待矣.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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